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봉업사

천년을 기다린 불사! 천년을 이어갈 봉업사!

안성 봉업사지 5층석탑

  • 안성 봉업사지 오층석탑은 경기도 안성시, 봉업사지에 있는 고려시대의 석탑이다. 1966년 2월 28일 대한민국의 보물 제435호로 지정되었다.
  • 고려 시대의 큰 사찰이었던 봉업사가 있던 이 곳은, 조선시대에 폐사되었으나 명문이 있는 유물이 대량으로 출토되어 그 연혁을 알 수 있다. 이곳에 있는 탑은 그 높이가 6m로 여러장의 크고 넓적한 돌로 지대석을 만들고 그 위에 단층 기단을 두고 위에 5층 탑신을 올렸다.
  • 이 탑의 기단을 이루는 석재에는 모서리기둥이 희미하게 남아 있다. 탑몸돌과 지붕돌은 각각 하나의 석재로 이루어졌으며, 1층 탑몸돌의 남쪽 면에는 작은 감실을 만들어 두었다.
  • 지붕돌은 얇으면서 각 층마다 5단의 지붕받침이 표현되어 있으며, 낙수면의 경사는 완만하여 편평한 느낌을 준다.
  • 기단부가 둔중한 점, 1층 탑신이 다른 층에 비해 유난히 높은 점 등에서 고려 시대 석탑의 특성을 잘 나타내고 있다.

당간지주

  • 당간지주는 당간을 고정해주는 두개의 지주대를 말하며 절 입구나 법당 앞에 세워져 있다.
  • 당은 부처와 보살의 공덕과 위신을 나타내는 깃발이고 간은 당을 거는 장대로 주로 대나무나 철재로 만든다. 예전에는 목재로 당간지주를 많이 제작한 것으로 보이나 남아있는 목재 당간지주는 많지 않다.
  • 죽산리 당간지주는 현재 위치에 쓰러져 있던것을 1980년에 바로 세워 복원한 것이다. 높이 4.7m 폭 0.76m 두께 0.5m 로 약 1m 정도의 거리를 두고 한쌍이 서 있는데 돌기둥의 표면이 거칠고 아무 장식이 없는 소박한 형태이다.
  • 윗 부분은 바깥쪽으로 둥글게 다듬었고 앞쪽에는 당간을 고정시키는 직사각형의 홈이 만들어져 있다. 남쪽의 기둥은 윗부분이 4분의 1정도 깨져 나간 상태이다.
  • 전체적으로 소박하고 간결한 형태로 보아 당간지주를 세운 시기는 안성 봉업사지 오층석탑(보물 제 435호)과 같은 고려 전기로 추정된다.

석불입상

  • 안성 죽산리 석불입상은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97호이다. 이 불상은 연꽃 모양의 대좌(불상을 안치하기 위한 받침대) 위에 놓여 있는 높이 3.36m의 석불입상으로, 죽주산성 아래 쓰러져 있던 것을 현 장소에 다시 세운 것이라고 한다.
  • 얼굴은 온화한 인상이고 귀는 길게 늘어져 어깨에 닿아있다. 민머리 위에는 지혜를 상징하는 상투 모양의 육계(부처의 정수리에 있는 뼈가 솟아 저절로 상투 모양이 된 것)가 있으며, 양 어깨부터 배 부분까지 타원형의 옷 주름이 촘촘히 새겨있다.
  • 몸체에 비해 머리와 손이 크게 표현되어 있고 육계, 타원형의 옷 주름의 표현 등으로 고려초기 불상 양식의 엿볼 수 있다.

죽산리 3층석탑

  • 이 석탑은 5층 석탑과 그 앞의 당간지주와 같은 위치에 있는 것으로 보아 아마도 고려 때 이 곳에 사찰이 있었으며 같은 경내에 설치되었던것으로 추정된다. 갑석은 1판석에 2단으로 표현되어 상단에는 복연문이 조식되었고 갑석부연도 있다. 1층 옥신은 기단중석보다도 높이가 약간 낮고 높이에 비해 폭은 좁고 우주형이 얕게 모각되었다.
  • 지대석의 크기는 가로 227m, 세로 22m이며, 석탑의 모형은 단층기단위에 세워진 방형의 3층 석탑으로, 중대석은 각면 1식으로 우주형이 조식되었다
  • 1층 옥신은 기단중석보다도 높이가 약간 낮고 높이에 비해 폭은 좁고 우주형이 얕게 모각되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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